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선민사상/문화 콘텐츠 (문단 편집) === 스포츠 === >[[종합격투기|격투기]]는 [[프로]][[스포츠]]다. 돈을 벌지 못하는 대회는 지속될 수 없다. 망한 단체인 어플릭션을 보면 이해가 쉽다. [[표도르 예멜리아넨코|표도르]]와 [[조쉬 바넷]]은 세계 1, 2위의 선수이지만 결국 티켓을 못 팔고 페이퍼뷰를 못 팔아 단체가 망하지 않았는가. 아무리 좋은 선수들의 경기라고 해도 팬들이 보지 않는다면 의미가 없다. >---- >[[밥 샙]]의 [[http://sports.news.naver.com/general/news/read.nhn?oid=275&aid=0000014224|국내 인터뷰 중 발췌]] >가장 일반적으로 드는 이유는 경기력이 나빠서라고 하지만 저는 거기에 절대 동의하지 않아요. (축구에 경기력은 관계 없습니다. 그랬다간 유럽 하부리그 다 망하죠) >...만약 [[한일전/축구|한일전]]과 [[브라질 VS 독일]]전이 동시에 열린다면 사람들은 과연 어떤 경기를 볼까요? "다 한일전 보겠죠, 당근빠따죠." >---- >[[샤다라빠]]의 [[https://content.v.kakao.com/v/cCGE7rm9mV|K리그는 왜]] [[https://content.v.kakao.com/v/5873a2196a8e510001ea20af|안 될까 중 발췌]] 스포츠에서도 어느 정도 통용되는 개념인데 당연하지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선수냐 보다는 일단 보기에 가장 화려한 선수가 더 주목 받고 [[뿌뿌뽕|이들이 흥행을 책임지는 경우가 많다]]. 가장 대표적인 게 [[프로레슬링]]이다. 특히 [[무적 선역 기믹]]의 레슬러는 개연성 여부를 떠나 마니아들의 주된 비판요소지만, 당연히 이런 마니아들은 업계한테서는 '''무적 선역 기믹을 위해 돈을 쓰는 라이트팬들보다 돈 안 되는 존재에 불과하다'''. 마니아들은 기껏해야 입장권 수익에나 도움이 되지 단체가 내놓는 부가 상품에 대한 소비에는 인색한 경우가 많다. 당연하지만 인기 레슬러의 부가 상품도 사주고 인기 레슬러가 출연한 조악한 영화 흥행에도 도움이 되는 라이트팬들을 공략하는 게 더 좋다. [[종합격투기]]계에서도 마찬가지다. 괜히 업계에서 [[히카르도 아로나]]를 싫어하는 게 아니다. 실력은 출중하지만 흥행에는 도움이 안되기 때문이다. 물론 [[K-1]], [[Pride]]나 [[로만 레인즈]] 이후의 [[WWE]] 상황이라는 반례는 있지만 이는 운영적인 측면에서의 [[무능]]으로 인한 문제이므로 동일 시 할 수 없다. 안 그럴 거 같지만 [[축구]]계에서도 마찬가지다. 역시나 화려한 모습을 보여주는 [[공격수|포워드]]들이 역사에 이름이 남는다. 당장 역사적인 축구스타를 보면 포워드인 사람이 포워드 아닌 사람보다 많다. 아니 적어도 포워드에 가까운 포지션인 인물이여야 인기가 많고 흥행몰이에 도움이 된다. 이른바 축구황제인 [[펠레]]도 포워드였고 [[디에고 마라도나]]도 공미라고는 하지만, 당시의 평가로는 일단 포워드에 가까웠다. [[토탈 사커]]를 주장한 [[요한 크루이프]]도 결국에는 포워드다. 지금도 마찬가지다. 당장에 2010년대 최고의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리오넬 메시]]도 포워드다. 그래서 [[레프 야신]], [[데이비드 베컴]] 같은 경우가 굉장히 특이한 사례다. 이와 별개로 자국의 축구스타가 해외 유명리그에서 활약을 하면 활약도와 상관없이 해당 국가에서 인기를 얻는 경우도 생긴다. 괜히 [[유니폼팔이]]가 나오는 게 아니다. 대한민국에서도 [[차범근]]이 1세대 축구 거목으로 꼽힌 까닭도 마찬가지다. 거기에 차범근 역시 포워드다.[* 의외로 90년대에서 2000년대 중반까지 대한민국 축구선수 중에서 인기가 좋은 선수는 수비수인 홍명보였다. 홍명보는 스트라이커는 아닌데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구선수로 명성을 남겼다. 홍명보는 한국축구의 자존심으로 불렸던 선수다. 2002 월드컵 브론즈볼이기도 하고. 2004년 갤럽 조사에서는 홍명보가 허재, 선동열, 이종범보다도 인기가 좋았다. 참고로 그당시 축구선수 인기1위는 안정환. 그다음이 박지성이다. 홍명보 이후로 국내선수중 홍명보처럼 인기있는 대한민국 축구 수비수는 찾기 힘들다.] 또한, 피파에서 경기력 하락을 감수하고 [[중국]]과 [[인도]] 시장을 위해 특혜를 주려고 공을 들이는 것도 마찬가지다. 결국에는 수준보다는 돈이 먼저다. 게다가, 정말 수준이 높은 축구를 보려면 그냥 유로챔스나 클럽 월드컵을 보면 그만이다. 세계인의 축제를 내건 월드컵에서 수준 운운하며 --요즘 들어 가뜩이나 돈 안되는 동네를 위한-- 유로남미컵만 만드는 바보 짓을 할 이유는 없다. 그랬다간, FIFA에서 제일 먼저 짤린다. 그리고 사실 경기력도 핑계인 게, 위 두번째 인용문처럼 경기력으로는 세계 최상급인 브라질-독일전보다 온 국민의 관심이 집중되는 한일전이 더 인기가 많다는 것이 '경기력 문제'라는 주장에 대한 반증이다. 요컨대 관심의 문제라는 것이다.[* 해당 웹툰의 핵심 내용은 축구팬 대부분이 소위 'FC 코리아' 아니면 '해축빠'이기 때문에 경기력 문제와는 별개로 '자신들이 응원하지도 않는' K리그가 재미있을 리가 없다는 것이다.] 즉 이들이 자국 리그를 '재미없다'고 하는 것은 실제로 경기력이 떨어져서가 아니라 단지 '자신들이 응원하는 팀'이 아니기 때문이다. 당장 메이저리그가 KBO보다도 한국에서 인기가 적은 이유가 뭐겠는가? 응원하고픈 팀이 없기 때문이다. 메이저에서 팬덤이 적은 오클랜드나 마이애미가 당연히 KBO보단 수준높은 야구를 펼치는게 사실이다. 야구장에 가서 경기력을 보는 헤비팬도 있지만 응원의 맛을 느끼는 라이트팬도 있기 마련이다. KBO는 MLB에 비해 접근성이 좋고, 시간맞추기도 좋다. 무엇보다 자기 연고지팀이면 일종의 연대 의식이 생기기 마련이다. 반대로 K리그나 프로농구의 경우 그게 미약해 흥행에서 부진한 바 있다. 결국 경기력이니 수준이니 기여도니 하는 수치들은 해당 종목의 스포츠적인 가치를 높여줄 수 있을지는 몰라도 흥행적인 면에서는 의문점이기 때문에 흥행에 더 매진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결국, 돈이 중요한 것.'''[* 우리나라에 비인기 종목이 왜 많이 생기는지 생각해보자. 그만큼 상업성이 없으니 비인기 종목으로 전락하게 된다. 핸드볼, 펜싱, 양궁, 쇼트트랙은 우리나라 메달 텃밭이지만 야구나 축구, 심지어 그렇게 인기없다고 하는 농구보다도 관심이 적다. 농구는 토토하는 사람들이 관심이라도 가져주지...실제 스포츠 선수 인기도 조사를 봐도 축구, 야구선수가 다수다. 지금 손흥민이나 류현진은 1년 내내 관심을 받는데 비인기 종목 선수는 메달을 따도 그때에만 관심을 가질 뿐이다. 정말 김연아같은 선수가 매우 특이한 것이다.] 다만 스포츠계는 [[훌리건]]이 근절되지 않는다는 약점이 있어 그 부분에선 외부 비판이 허용되는 분위기다.[* 반대로 내부 팬덤의 비판은 허용되지 않으며 배타적이라 훌리건 근절에 장기적인 악영향이 되었다.] 이 부분만은 옹호 할래야 옹호 할 수 없는 [[범죄]] 행위기 때문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